유머~웃어보아요^^
사랑밭새벽편지
0
14611
2012.02.24 09:09
부부가 몇 년 만에 드라이브를 했다.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간만에 호젓한 시간이었다.
그런데 좋은 것도 잠시,
마주 오는 덤프트럭과 정면으로 충돌
남편은 그 자리에서 사망했고 불행 중 다행으로
부인은 찰과상뿐이었다.
응급차가 왔고 응급처치를 할 찰라
남편의 눈꺼풀을 까서 확인해보더니
부인이 혼잣말로 "아~돌아 가셨네."
신속히 병원에 도착하자마자
응급실 당직의사가 다시 확인을 했다.
역시 제일 먼저 눈동자를 보았다.
"돌아가셨습니다. 준비하셔야겠습니다."
그런데 이때 정작 남편은 죽은 게 아니라
온몸이 손끝하나 꼼짝 못하고
마비상태가 되었지만 엄연히 살아있었다.
영안실로 옮기라는 의사의 말에
남편은 몸 하나 옴짝달싹 못했지만
있는 힘을 다하고, 사력을 다해 눈을 번쩍 떴다.
그런데 이때 옆에 있던 부인이
눈을 손바닥으로 슬쩍 감겼다.
아무도 보지 못했다.
엘리베이터를 타고 지하 영안실에 도착했다.
신원을 확인을 했다. 이름, 주소, 나이 등
부인은 즉각 즉각 "예, 예" 로 답을 했다.
이제 마지막 대답 하나만 남았다.
정말 산목숨으로 냉동실에 들어갈 상황이 되자
남편은 마지막으로 온힘을 다해 눈을 떴다.
이때도 눈을 뜨는 것을 부인만 봤다.
아까처럼 다시 눈을 슬쩍 감기면서 부인이 하는 말,
"의사가 죽었다 캤잖아!"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간만에 호젓한 시간이었다.
그런데 좋은 것도 잠시,
마주 오는 덤프트럭과 정면으로 충돌
남편은 그 자리에서 사망했고 불행 중 다행으로
부인은 찰과상뿐이었다.
응급차가 왔고 응급처치를 할 찰라
남편의 눈꺼풀을 까서 확인해보더니
부인이 혼잣말로 "아~돌아 가셨네."
신속히 병원에 도착하자마자
응급실 당직의사가 다시 확인을 했다.
역시 제일 먼저 눈동자를 보았다.
"돌아가셨습니다. 준비하셔야겠습니다."
그런데 이때 정작 남편은 죽은 게 아니라
온몸이 손끝하나 꼼짝 못하고
마비상태가 되었지만 엄연히 살아있었다.
영안실로 옮기라는 의사의 말에
남편은 몸 하나 옴짝달싹 못했지만
있는 힘을 다하고, 사력을 다해 눈을 번쩍 떴다.
그런데 이때 옆에 있던 부인이
눈을 손바닥으로 슬쩍 감겼다.
아무도 보지 못했다.
엘리베이터를 타고 지하 영안실에 도착했다.
신원을 확인을 했다. 이름, 주소, 나이 등
부인은 즉각 즉각 "예, 예" 로 답을 했다.
이제 마지막 대답 하나만 남았다.
정말 산목숨으로 냉동실에 들어갈 상황이 되자
남편은 마지막으로 온힘을 다해 눈을 떴다.
이때도 눈을 뜨는 것을 부인만 봤다.
아까처럼 다시 눈을 슬쩍 감기면서 부인이 하는 말,
"의사가 죽었다 캤잖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