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백로도, 까마귀도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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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백로도, 까마귀도 아닙니다.

윤태웅 1 13356

제가 한 말씀 더 드리고자 합니다. 원래 글이란 말하는 사람도 제가 무슨 말을 했는지 모른다고 소크라테스의 변명이란 교과서적인 철학서에 나오지만

그래도 전 그 정도는 아닙니다.

사람에겐 누구나 자기 능력이 있습니다. 태어나기 전에 이미 각기 천부적 재능을 타고 났지만 "교육을 받을 기회"를 놓침으로 아쉽게 보내며 한탄하곤 합니다.

성경에선 이를 일러 소명설이라고도 하긴 합니다. 

그대로 제 소명을 다하는 것만이, 빈부격차를 떠나 제대로 된 행복이 아닐는지요? 전 성경말씀에 동의합니다. 

허나 1000억 있는 자가 100억 기부해도 예수는 기뻐하지 않으셨어요.

남과 견주어 보잘 것 없고, 볼품없어도 자기 재능을 전부 다 소진하여 헌신하고 봉사하고 그 진정성이 우러날 때 예수님은 두 손을 내밀어 반기셨습니다.

보건복지부 정책상 대상자이신데, 아직도 30만원 밖에 없는 전 가카께서, 

제 상식으로는 기초수급자 신청하실 때 지나도 한참 지났는데 아직 그런 뉴스가 안 나오네요. 이 분이 월남전에도 다녀오셨습니다.

내 경험상, 우리나라에서 장애인이 된다는 것은 

첫째 무능력해지거나 무기력해지거나 둘째 누군가 어느 장의 말씀대로 “얻어먹는데 익숙해지거나” 셋째 어디서 행사하면 디따 큰 보따리 들고 가는 것 같네요

“난 그리 거창하지 않습니다.“ 잘 아셔야 합니다. 

앞으로 글 많이 올릴테니 이걸 전제로, 꼭 곱씹어 보고 제게 대한 비난하지 마시길 간망합니다. 제 글 생각하시며 읽으면, 일주일 행복하게 빨리 갑니다.

여기서 갑자기 왠 전 “가카” 얘기를 하는가 하면

전 가카 주변에 하나회라고 있었습니다. 그 하나회를 일소일소하려고 그 다음 정권 담당자들께서 혼비백산하셨습니다. 

하지만 하나회가 그렇게 편리성에 의해 만들어진 단체가 아니라 

당시 시대상 의로운 젊은 군인들이 애국 충정심 하나로 만든 단체임에도 불구하고 법률상 불법 위법이니 

순리적 역사 진행 과정상 많이 변질되어지고 왜곡 되어졌습니다.

애국심이 편리성으로 바뀐 것입니다. 하지만 독소적 요소들이 드러나기 시작한 겁니다. 그 편리성이 애국심을 떠나 그 다음 정권 창출에도 기여하였습니다. 

그래서 한국은 감기몸살, 독감을 앓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공교롭게도 제도상 대단히 잘 된 그렇지만 절차상 조금 의심이 가는, 지장협 정관에 15인 이상의 추천이란 부분 나옵니다. 

50인 이상 추천도 나오지요. 이 부분에 대해서, 내가 “옳다.” “그르다.” 하지 않겠습니다. 난 까마귀도 아니고 백로도 아닙니다. 단지 장애인일 뿐 ~

하지만 내겐 장애인으로서의 권리와 의무가 있습니다.

제가 2011년 03월 03일 한국 지장협 게시판에 “협회장님 면담 요청합니다.” 이 글 올렸습니다. 물론 대전 시협 회장님 뵙고 해명은 했습니다마는

“대전 동구 지회 소속 회원입니다. 협회장님 이하 대전시협 지회장님께 수차례 면담 요청하였으나 이런 저런 사유로 인해 거절당했습니다.“

위 내용 중에 회장님 관점에선 “거절”이 아니라 “차단” 되었고, 

면담을 청한 내게서 “그 차단”은 “거절”일 수 있습니다. 그러니 내 글 짤라서 판단하지 마시길 바라겠습니다.

제가 언론상 존경하옵는 분, 그리고 항상 우리 장애인을 위해 불철주야 노력하시는, 사회적으로 존경 받아야 되는 분께서, 

제 용렬한 글 한 줄로 인해 

불철주야 장에인들을 위해 헌신적으로 일하시는 회장님을 수많은 분들께서 오해하지 않으시길, 이 자리를 빌어서 바라며 당사자에겐 사과드립니다.

하지만 과정상 전 작년에 어떤 일로 인해, 중앙회 시 지회에 수차례 제 나름대로 항의하였고 정 안되면 회장님 두 분 모두 뵙고자 청했습니다. 

저랑 통화한 분들 디따 많이 계시고 그 분들께옵서는 기억하고 계십니다. 

내일 대전 동구청 청장님을 학원 수강 마치면 뵈오려고 합니다. 워낙 바쁘신 분이시니, 비서실로 가야 할 것 같습니다.

이번 대전 동구 구청장님은 민의를 잘 보살펴 주십니다. 

그건 제가 경험해서 경험칙상 대단히 잘 압니다. 잘 못 되면 바로 고치십니다. 그래서 여기 대전시 지장협 사무처장님은 내일 뵙자고 했으나 못 뵈올 것 같네요.

어제 제가 저도 노는 날인데, 제가 멀고 먼 유성구 사회복지관 갔습니다. 제가 있는 곳에서 대단히 멀지만 직접 친견코자 갔습니다. 

그래서 뵈오려고 했습니다. 

그러나 공사가 다망하셔서 휴일이라 월요일로 약속했지만 기실 만난다고 해결될 일도 아니고..이 역시 경험칙입니다.

제가 여기 글 올리는 이유, 좀 번거로우시겠지만 3번 읽으면 아시는 분도 계시고 한 번에 아시는 분도 계시고, 첫 줄만 읽으셔도 아는 분 계실 겁니다.

그리고 이 글, 전국 각 시도협 게시판에도 올리고 있습니다. 난 내 글자랑하려는 것이 아니라 난 지장협 회원이란 것이지, 대전 지협 회원이란 뜻이 아닙니다.

그러니 지우지 마시길 바라겠습니다.

내가 존경하옵는 대전 지체 장애자 IST 회장님이 제게 그러십니다. “네가 장애인증 반납해도 넌 장애인이다“ 이 분은 정말 제가 존경합니다. 

직접 자주 뵌 분이십니다.

역시 제가 언론으로 뵈어서 언론상 존경하옵는 중앙회장님께옵서 대좌에 앉으셔서 이 세상을 향해 대갈일성하시며, 사자후를 토하셨습니다. 

“장애인의, 장애인에, 장애인을 위한“ 

그래서 제 소견에 큰 어르신은 큰일 하셔야 하고, 저처럼 소갈머리 없는 종지그릇은 작은 일 해야 됩니다. 구청에, 이미 자료를 확보했음으로, 

시시콜콜할지라도 조목조목 정당성 잃지 않으며 크다면 크고 작다면 대단히 작은 항의를 제가 하고자 합니다.

“장애인의, 장애인에, 장애인을 위한“ 제 충정입니다. 

과정은 조금 매끈하지 못하더라도 결과는 대단히 좋을테니, 끝까지 지켜봐 주십시오. 내 철칙은 아래와 같습니다.

“날 무시하는 것은 괜찮습니다. 그러나 날 무시하는 자들은 남들도 무시합니다.” 

1 Comments
이쁜할멈 2023.12.03 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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