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경상남도 세상보기 버스(휠체어리프트) 첫 여행 “내가 직접 버스에 타서 더욱 즐거워요”
경상남도 세상보기 버스(휠체어리프트) 첫 여행 “내가 직접 버스에 타서 더욱 즐거워요”
- 경상남도 세상보기 버스(휠체어리프트) 첫 여행 ‘감동7코스’ 다녀와
- 도 장애인종합복지관 장애인 등 34명, 거제 무장애 관광명소 체험
- “내가 직접 버스에 탈 수 있어 더 여행이 즐거워요”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와 (재)경남사회서비스원(경남장애인종합복지관)은 장애인 관광‧여가 활성화를 위한 ‘장애인 세상보기 사업’의 하나로 ‘장애인 세상보기 버스(휠체어리프트) 운영’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도와 경남장애인종합복지관은 세상보기 버스 ‘감동 7코스’ 여행을 올해 8회 진행한다. 장애인과 사회복지사가 함께 머리를 맞대 평소 가보고 싶었던 곳을 선정하여 장애인이 편하게 갈 수 있는 일곱 개의 여행 코스*를 만들었다.
*7개 여행 코스 : 거창, 하동, 사천Ⅰ, 사천Ⅱ, 거제Ⅰ, 거제Ⅱ, 순천
‘경상남도 세상보기 버스(휠체어리프트)’는 여행과 여가의 의지가 있으나 여건상 버스에 탑승하기조차 어려운 장애인 등 교통 약자를 위하여 경남도가 마련한 특별한 장애인 관광버스다. 27인승 고속관광버스에 휠체어 전용 좌석 4개, 일반 좌석 22개, 리프트 등 장치를 설치한 특장차로, 지난 15일 ‘경남 장애인 세상보기 버스 첫 만남의 날’ 행사에서 모습을 드러내어 장애인 등 도민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지난 16일에는 세상보기 버스 1호 여행으로 장애인, 사회복지사 등 34명이 경남 세상보기 버스를 타고 거제도에 하루 여행을 다녀왔다. 거제도 여행은 여섯 번째 코스로, 여행 코스과 일정은 한국관광공사 열린관광 누리집을 참고했다.
출처 경상남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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