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 밀양 영남루, 국보 승격으로 새로운 역사의 시작을 맞이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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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시] 밀양 영남루, 국보 승격으로 새로운 역사의 시작을 맞이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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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 영남루국보 승격으로

새로운 역사의 시작을 맞이하다

 

- 5월 8밀양 영남루 국보 승격 축하 행사 개최

밀양 영남루경남 17번째 국보로 탄생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8일 밀양 영남루에서 국보 승격을 축하하는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최응천 문화재청장최만림 경상남도 행정부지사안병구 밀양시장장병국 도의원조인종 도의원을 비롯한 시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하여 국보승격을 축하했다.

 

경남도는 조선시대부터 전해져 온 영남루의 명성과 예술적 가치를 계승하기 위해 역사성보편성지역성 등 다양한 특성을 파악해 국보로 승격될 수 있도록 화재청문화유산 전문가들과 지속적으로 협력해왔으며그 결과 2023년 12월 국보로 승격됐다.

 

밀양강을 옆에 낀 절벽 위에서 남향하는 영남루는 조선 후기의 건축양식을 잘 보여주는 누각으로 건축형식과 구조공포조형단청조형미 등 여러 면에서 매우 독창적인 누각으로 평가받고 있다.

 

단일 건물 위주의 일반적인 누각과 달리 중앙에 대루를 두고 그 좌우에 능파각과 침류각여수각을 인접 배치한 독특한 건축형식을 가진다.

 

전통 누각의 전통을 계승하면서 정자 건축을 끌어들여 누와 정이 복합된 형식의 새로운 건축으로 완성시킨 점도 문화유산 가치를 높이 인정받았다.

 

이번 국보 지정으로 경남도는 17번째 국보를 갖게 됐다건축물로서는 2002년 지정된 통영 세병관 이후 22년 만이다밀양시는 표충사 청동 은입사 향완과 더불어 2번째 국보를 가지게 됐다. 

국보 승격 기념식은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영남루 국보 승격 경과보고국보 지정서 수여기념식수축하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최만림 경상남도 행정부지사는 영남루는 경남의 자랑스러운 문화유산으로 대한민국의 자부심이라며, “영남루와 연계한 다양한 문화유산 향유 프로그램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출처 경상남도

경남소식 > 보도해명자료 > 보도자료 (상세보기) - 경상남도 대표 홈페이지 (gyeongnam.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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