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원동습지 생태공원 개장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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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9 15:37
양산시, 원동습지 생태공원 개장
멸종위기종 서식지 보전 및 체험학습 공간으로 거듭나
지난해 총사업비 19억원을 투입해 착공한 원동면 용당리 187-3번지 일원(13만㎡) 당곡생태학습관을 품고 있는 ‘원동습지 생태공원’이 지난 5일 개장했다.
원동습지 생태공원은 멸종위기종 2급인 선제비꽃과 서울개발나물의 훼손된 서식지를 보전하고 생태탐방로, 생태체험학습장, 관찰데크, 생태놀이터, 휴게시설 등이 설치되어 있어 안전하고 편리하게 산책하면서 습지에 사는 희귀식물과 야생동물을 관찰함으로써 방문객들의 생태교육 공간과 힐링의 장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원동습지 생태공원은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이용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 까지, 휴장 일은 매주 월요일, 1.1일, 설날・추석 당일이다. 또 안전을 위해 강우로 인한 침수 시에는 출입이 제한되며, 생태체험 프로그램을 이용하고 싶은 시민은 양산 당곡생태학습관 홈페이지 또는 전화로 사전예약을 하면 된다.
경남새보람 염재영 기자